
[바이오타임즈] 중장년층 이상 환자들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잇몸병, 즉 치주질환은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실제로는 40대 이상 성인이 치아를 잃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이 치주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365베스트치과 치주과 대표원장인 이은지 원장은 “치주질환은 통증 없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하기 어렵고, 치료 시기를 놓치면 결국 치아를 잃을 수 있다”며, “하지만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면 대부분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원장은 최신 치의학 기술과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치주질환 치료는 단순한 스케일링으로 끝나는 게 아니다”라며 “3D CT와 치주탐침검사를 통해 염증 범위와 치조골 흡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한 뒤, 그에 따라 비수술적 치료부터 외과적 접근까지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한다.
실제로 이은지 원장은 환자별 상태에 따라 치근활택술(SRP), 레이저 치료, 치주재생술 등 최신 치료법을 적용하고 있으며,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고르기 위해 “기계적으로 시술하는 것이 아니라, 한 명 한 명의 잇몸 상태와 회복 능력, 구강위생 습관 등을 모두 고려한다”고 밝혔다.
여성 원장 특유의 섬세함도 진료에 강점으로 작용한다. 이 원장은 “치주치료에 대한 막연한 공포나 통증 걱정으로 치료를 미루는 분들이 많지만, 최근에는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하는 기술들이 발달해 예전보다 훨씬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며, “저는 환자분들이 진료 과정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도록 충분히 설명해드리고, 부드럽게 접근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치주질환의 재발률이 높다는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치주치료는 한 번 받고 끝나는 치료가 아니다. 정기적인 치주관리와 검진이 필수이다. 저희 365베스트치과에서는 환자분 상태에 따라 3~6개월 간격의 맞춤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해 스케일링뿐 아니라 잇몸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염증 지표도 함께 체크한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은지 원장은 치주질환을 두려워하지 말고,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주질환은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치료하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치아는 잇몸이 건강해야 오래 갈 수 있다는 사실이다. 저희 365베스트치과는 환자 한 분 한 분이 자신의 주치의를 둔 것처럼 꼼꼼하고 따뜻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